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벅스 버니 (문단 편집) == 에피소드 == [[파일:attachment/A_2.jpg|width=512]] Long-Haired Hare 에피소드의 한 장면. 1938년 'Porky's Hare Hunt' 작품에 조연으로 등장한 뒤 1940년 [[A Wild Hare]]에서 공식 데뷔했다. 데뷔한 카툰이 대중적으로 많은 인기를 얻자 그 해에 [[아카데미 단편 애니메이션상]] 부문으로 지명되기도 했었지만, 수상받지는 못했다. 지금은 루니툰의 대표적인 선역 캐릭터지만 초창기엔 그렇지 않았다.[* 아예 데뷔 이전의 카메오로 등장한 에피소드에서는 대놓고 상대 캐릭터를 괴롭히며 활약했을 정도로 '지금의 벅스 버니가 맞나?'싶은 모습들을 보인다.][* 사실 선역이자 주인공격으로 올라온 이후에도 벅스는 뺀질이 및 상대를 골탕먹이는 [[트릭스터]] 이미지가 강하다. 그의 라이벌격인 미키 마우스가 선역이 된 이후 어리버리하지만 순수하고 착한 이미지가 강한 것과 대조적. 전체적으로 [[루니 툰]]은 [[디즈니 캐릭터]]들보다 좀 더 장난기가 심하고 조금씩 더 독한 경향이 있다. 미키 마우스의 [[캐치프레이즈]]가 "Awe, Gee!(아이고 이런!)"이나 "[[핫도그|Hot Dogs!]]"같은 것인데 반해 벅스는 비딱하게 "Eh... What's up, Doc?"인 것에서도 드러난다. [[도날드 덕]]과 대비되는 대피 덕도 마찬가지로 도날드도 [[다혈질|성질을 부리는 캐릭터]]이긴 하지만 대피는 미치광이에다가 더 냉소적이고 [[독설가]]의 면모가 더 강하다.] 데뷔작에서도 엘머를 괴롭히는 것이 '그냥'인 듯하고 1940년대 초에 발표된 [[토끼와 거북이]]의 경주를 바탕으로 한 루니 툰 단편에서도 꾀를 쓰다가 오히려 거북이 세실에게 단골로 당한다. 이 가운데 1943년작 에피소드 [[https://www.youtube.com/watch?v=7_NGIgtsmhs&index=64&list=PLHS5P9AVx3LLVVjY0etJs2lxt7-ww1UpB|tortoise wins by a hare]][* 3분 50초쯤에 신문을 볼 때 구석에 "[[아돌프 히틀러]] 자살하다"라는 기사가 나오는데 [[현실을 예견한 작품들|정말 현실이 되어버렸다]].]에서는 거북이에게 달리기만 하면 지기에 다시 [[달리기]] 승부를 하곤 몰래 거북이를 찾아가 달리기를 왜 잘하냐고 질문한다. 거북이는 '그야... 내가 입는 이 거북이 등이 빠르게 하거든' 엉터리 답변을 하는데 다음 날, 벅스 버니가 거북이 옷차림과 등까지 매달고 달리기를 한다. 하지만 벅스 버니의 친구들인 토끼들은 이번에는 토끼의 자존심을 위하여 비열한 방법을 다 쓰는데, 죄다 거북이 차림을 한 벅스 버니가 [[친구 때문에 개고생|폭탄에 맞고 함정에 걸리고 무진장 고생한다]]. 결국 나중에는 벅스 버니가 "내가 토끼야!" 외치지만 '''거북이가 토끼 옷차림을 하고 [[당근]]을 먹으면서 천천히 뒤따라'''오는 통에 토끼들에게 이 거북이가 누굴 속이려고? 라며 더 [[구타]]당한다. 결국 또 거북이가 승리하고 친구들 앞에서 거북이 옷차림[* 벗으려고 해도 워낙 단단하게 옷을 입어서 벗을 틈도 없거니와 벗으려고 하면 친구들이 훼방을 놓았다.]을 벗고 "내가 토끼 벅스라니까"라며 울분을 쏟듯 말하자 친구들은 "진작에 말을 해주지~"하면서 전원 자살해버린다. 그 이후 다시 한 번 승부를 해서 끝내 거북이를 이기지만 [[카자마 진|이번에는 경찰에]] 속도위반 죄목으로 붙잡혀 간다. 1944년에 제작한 [[프로파간다]] [[선전 애니메이션]] 'Bugs Bunny Nips The Nips'[* Japan을 줄여 [[세계인 비하명칭|일본인을 비하하는 말]]인 [[잽|Jap]]이라는 단어처럼 여기서는 Nippon을 줄인 Nip이라는 단어를 만든 듯하다. 'Japs The Japs'는 너무 노골적이기도 하고. 한국 방영 당시에는 '멍청한 일본군'이라는 제목으로 방영되었다.]에서는 [[태평양]] 어딘가의 [[무인도]]로 표류한 벅스 버니를 섬에 홀로 남은 [[일본군]] 병사가 발견하고 앞뒤 안 가리고 죽이려 들지만 오히려 [[지못미]]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일본군 병사는 벅스 버니에게 호되게 당한다. 승리의 표시로 [[욱일기]]를 그리던 벅스 버니는 [[스모]] 선수에게 시비가 털리고, 여장을 하고 스모 선수를 홀려 혼내준 뒤에 일본군들이 무더기로 섬으로 와버리는데, 벅스 버니는 이를 보고 [[수류탄]]을 아이스크림에 넣어서 [[아이스크림]] [[트럭]]을 타고 돌며 그들에게 나눠주고 일본군들은 알아서 자폭한다. 그 와중에 한 일본군 병사는 엉망이 된 채로 벅스 버니에게 오더니 '''한 개 더!'''가 나왔다고 웃으며 또 받아간다. 그렇게 모든 일본군을 퇴치한 벅스는 외로움에 나무에 킬마크를 그리면서 이 상황이 싫다고 하다가 암컷 토끼를 발견하고는 쫓아간다. 그 당시 미국이 일본군을 보는 시각이 잘 드러난다고 볼 수 있다. 이 에피소드는 1990년대 초 미국에서 루니 툰 [[VHS]]가 발매될 당시, [[일본계 미국인]]들이 모인 [[시민단체]]가 항의하던 사태도 있었다. 정말 바보천치로 나오는 일본군들이 당하는 모습이 폭력적이기도 했지만 [[인종차별]]적인 장면도 만만치 않게 나왔으니. 80년대 한국에서의 방영 당시 한국 꼬맹이들은 그저 벅스 버니가 바보같은 군인들을 골려먹는 것으로 이해한 사람도 있었다고 한다. 어른들은 좀 고소해했을지도. 더불어 국내 방영 당시에는 스모 선수 등장신을 다 잘라버렸다.[* 스모 선수에 [[기모노]]도 그렇고 [[대한민국 제5공화국|당시]]는 [[혐일|사회적 분위기]]가 [[일본/문화|일본문화]]를 [[반일|배격하는 성향이어서]] 그렇게 했다. [[부산광역시]] 문서에도 나오지만 당시 [[일본 대중문화 개방|일본방송을 볼 수 있는 지역이다 보니]] 일본 방송 시청 금지 운동이 있었을 정도였다.] 레전드 에피소드로 평가받는 '[[Duck Amuck]]'에서 애니메이터의 변덕에 따라 배경이 지워지고, 웬 지우개 달린 연필이 나타나 사물을 마음대로 지우고, 그리는대로 현실화 시킨다. 만화의 주인공일뿐인 [[대피 덕]]은 여기에 농락당하는데 알고봤더니 이 모든 게 [[플롯 조작|화면 밖에서 벅스가 친 장난]]이라는 게 드러난다. 이로 인해 루니 툰 [[팬덤]] 내부의 [[최강 논쟁]]에서는 벅스 버니를 작품을 마음대로 주무르는 존재쯤으로 여기며 [[사기 캐릭터]]로 보는 사람들도 많다. 다만 [[http://www.dailymotion.com/video/x18o05g_looney-tunes-rabbit-rampage-hq_animals|Rabbit Rampage]]에서는 반대로 자신이 [[애니메이터]] 때문에 [[https://youtu.be/_Y5jeJqo6VU|한바탕 골탕을 먹었다.]][* [[뉴 루니툰 쇼]]에서도 [[https://youtu.be/55GYVwccqw8|애를 먹었다.]]] 배경을 마음대로 바꾸질 않나 온갖 모자를 그려넣지 않나, 머리와 꼬리를 지우질 않나, 머리를 다시 그린 것까지는 좋은데 귀를 빼먹지 않나, 다른 동물의 꼬리를 그리질 않나 등등. 알고 보니 [[엘머 퍼드]]가 [[https://youtu.be/JXgQR4D5DdE?t=71|애니메이터였다.]] 벅스 버니가 나오는 에피소드는 대부분 기본 틀이 위와 같이 진행되는 단편들이 많다. 즉 퍼드나 샘, 아니면 기타 캐릭터들이 벅스 버니를 노리거나 버니가 1차 버로우탄 후 반격으로 [[슬랩스틱]] 개그들을 연출해내는 스타일이다. 그 후 1960년대에도 꾸준히 주연으로 등장하다가 1964년 상영된 'False Hare'라는 단편을 마지막으로 루니 툰 고전 단편에서는 하차한다. 초창기 에피소드는 지금 시각으로 보면 충격적인 전개나 소재들도 적지 않아서 어린 시절 [[추억 보정|추억만으로]] 찾아보았다가는 놀라기 쉽다. [[동심 파괴|어린아이에게는 도저히 보여줄 수 없는 내용도 꽤 있다]].[* 마찬가지로 [[톰과 제리]]라든지 상당수 미국 애니들이 되려 30~60년대 제작된 걸 보면 요즘은 너무나도 폭력적이고 충격적인 내용이 많다.]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